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25일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인 '충주씨샵'을 탄금공원에서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충주씨샵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10억 원을 투입, 연면적 434㎡ 규모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설됐다.
농부 130여명과 충주축협 등이 입점해 사과, 쌀, 상추, 고추 등 농산물과 꿀, 복숭아즙 등 가공품을 비롯한 25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탄금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카페와 편의점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