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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2관왕 탄생' 근대5종 전웅태, 개인전·단체전 모두 석권



스포츠일반

    '韓 첫 2관왕 탄생' 근대5종 전웅태, 개인전·단체전 모두 석권

    전웅태 금메달. 연합뉴스전웅태 금메달. 연합뉴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한국의 첫 2관왕에 등극했다.
     
    전웅태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근대5종 개인전 결승에서 총 1508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이지훈(1492점), 정진화(1477점)와 총 4477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하루에 5개 종목을 소화해야 하는 근대5종에서 전웅태는 펜싱 233점, 승마 293점, 수영 312점, 레이저 런(육상+사격) 670점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에서 1분59초28로 1위에 오르며 펄펄 날았다.
     
    레이저 런 종목을 치르기 전까지는 이지훈이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이지훈은 펜싱(268점)과 승마(300점)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순항했지만 수영에서 7위(302점), 레이저 런에서12(622점)에 머물며 전웅태에게 1위를 빼앗겼다.
     
    전웅태 2연패. 연합뉴스전웅태 2연패. 연합뉴스한국은 이날 근대5종 결승에 전웅태와 이지훈, 정진화(LH), 서창완(전남도청)이 동시 출격했다. 단체전에서는 이중 상위 3명인 전웅태(1508점)와 이지훈(1492점), 정진화(1477점)의 점수를 합산해 447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웅태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개인전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지훈은 5년 전 자카르타-팔람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료인 전웅태에 밀려 첫 개인전 금메달을 놓쳤지만, 단체전 금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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