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3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은 20일 열린 당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정치국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연방 공식 친선방문 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김성남 국제부장이 귀환 보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로관계가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서고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데 대하여 언급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로씨야 연방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고 전망적인 조로관계발전계획들이 소개"됐으며, 이에 당 정치국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와)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나갈 것"을 지시하면서 "각 분야의 협조를 다방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조로 해당 부문들 사이 긴밀한 접촉과 협동을 강화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 정치국 회의는 김정은의 귀국 후 열린 첫 회의로, 북러 무기거래와 경제협력 등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적극 실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