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삼지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은 경기 용인 처인구 남동 산 126-13번지에 추진중인 은화삼지구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 5월 건축심의, 8월에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허가 절차를 끝냈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세대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대 △59㎡B 540세대 △84㎡A 1,288세대 △84㎡B 725세대 △84㎡C 231세대 △130㎡A 5세대 등 중소형 평형 위주다.
대우건설은 은화삼지구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남동은 45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용인 역북, 고림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CGV, 이마트 등 접근이 용이하고 지구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설립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3724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