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난 22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07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64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A 타입에서는 883세대 모집에 5,349명이 몰려 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84㎡B 타입도 188세대 모집에 615명이 접수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총 1,520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지상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어반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 휴게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되며, 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 게스트 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인기 비결을 1,500세대를 초과하는 큰 규모와 합리적인 가격,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높은 상품 가치, 그리고 대규모의 개발 지역에 따른 잠재적인 미래가치 등으로 보고 있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와 국내 최초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