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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대만 진출…10월 타이페이 공연



공연/전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대만 진출…10월 타이페이 공연

    핵심요약

    1500석 규모 타이페이 공연 예술 센터 그랜드 시어터서 10월 13~22일까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중 한 장면. HJ컬쳐 제공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중 한 장면. HJ컬쳐 제공 창작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대만에 진출했다.

    공연 제작사 HJ컬쳐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공연 예술 센터 그랜드 시어터(1500석 규모)에서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라흐마니노프'는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며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 1번 교향곡부터 17번 옐레나rep.까지 17개의 넘버로 구성된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로 초연부터 호평받았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음악감독상을 받았다.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이자 서거 80주년이다. 이에 맞춰 지난 4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됐다.

    대만의 한 관계자는 "라흐마니노프는 대만 관객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현지 방송에 소개되기 충분한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만 공연에는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과 안재영, 정욱진, 김현진이,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와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이름을 올렸다.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조영훈, 그리고 현악 4중주의 선율이 감동을 더한다. 두 피아니스트는 최근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와 임윤찬이 연주해 화제를 모은 파지올리(FAZIOLI) 피아노를 연주한다.

    앞서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2018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중국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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