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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40곳 대피 계획에도…잼버리 매뉴얼 '무용지물'[뉴스쏙:속]



사회 일반

    전북 340곳 대피 계획에도…잼버리 매뉴얼 '무용지물'[뉴스쏙:속]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8월8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07:00~07:17)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500㎜ 물폭탄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합니다. 목요일인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전망인데, 이때도 카눈의 강도는 '강'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9~10일 강수량은 강원영동 200~400㎜(많은 곳 500㎜ 이상), 영남 100~200㎜(경상동해안과 경상서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나머지 지역 50~100㎜(제주산지 많은 곳 200㎜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동부·제주중산간 많은 곳 150㎜ 이상)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340곳 구호소 대피 계획에도…잼버리 매뉴얼 무용지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종민 기자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종민 기자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조기 철수로 사실상 조기 종료됐습니다.

    조직위는 태풍이 심각 단계이면 군산, 김제, 부안 등 전북 지역 340곳의 구호소로 참가자들을 대피하는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재난 대응 매뉴얼은 무용지물이 됐고, 참가자들은 수 백㎞를 이동하게 됐습니다.

    3만6천명의 참가자들을 수용할 숙소는 확정되지 못했고, 남은 4박5일 일정도 미정인 상태였는데요.

    정부는 급하게 서울·경기·인천·천안 지역 등에서 고등학교나 대학 기숙사, 기업 또는 종교기관 연수원, 군 시설 등을 취합하고 있습니다.

    서울 일부 자치구에선 한때 잼버리 대원을 위한 '홈스테이' 가구를 찾는다는 안내를 보냈다 빈축을 샀다가 뒤늦게 취소했습니다.

    비무장지대나 임진각 안보 견학, 경복궁 등 궁궐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청은 스카우트 복장 착용자에게 입장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K팝 콘서트는 오는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근원물가 4.5%↑…외환위기 후 최대폭 상승

    날씨 등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해 산출하는 '근원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 농산물과 석유류 제외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상승했습니다.

    근원물가 고공행진의 주된 이유로는 외식 물가 등 높은 서비스 물가가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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