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문정현, 박지후, 박한빈. 아랫줄 왼쪽부터 유승언, 이정현, 지윤서, 케이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연 연습생으로 이루어진 7인조 신인 보이그룹이 하반기 데뷔를 확정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문정현, 박지후, 박한빈, 유승언, 이정현, 지윤서, 케이타 등 7인이 '블릿'(BLIT)이라는 이름으로 하반기 데뷔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팀명은 'Boldly Leaping into Tomorrow'에서 'BLIT'이라는 알파벳을 따서 만들었으며, '용감하게 내일로 도약하다'라는 의미다. 가요계의 틀을 깨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 전원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송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것이 눈에 띈다. 사실상 '보플'의 파생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젤리피쉬는 "젤리피쉬가 이들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최종 기획해 구성하게 됐으며 웨이크원,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레인컴퍼니가 신중한 논의 끝에 제안을 전격 수락하면서 데뷔 그룹으로 확정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젤리피쉬는 "신인 개발에 특화된 장점을 앞세워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높은 순위로 두각을 드러낸 바 있어 블릿의 기획부터 매니지먼트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한 베테랑 기획사로서 차별화된 강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블릿의 타이틀곡 및 앨범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