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류영주 기자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에 따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즉각 업무에 복귀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 장관이 즉각 업무에 복귀했다며 오후 5시 충남 청양군 호우 피해지역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는 업무 복귀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옥 대변인은 이날 탄핵심판 기각 결정에 대해 "행안부 직원들도 안도하는 분위기다"며 "그동안 재난대응과 지방시대정책, 정부혁신 등 업무추진에 어려움 있었지만 앞으로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