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 아트마켓' 리플릿.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문화도시센터가 대중과 호흡하는 새로운 예술품 유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문화도시센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광양읍 인서리공원과 구루커피 본점,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에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 아트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을 비롯한 순천, 여수, 광주지역 작가 39명의 작품 1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품 원화 작품의 판매가를 최대 50만 원으로 제한했으며 모든 작품은 최소 7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으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예술 작품은 어렵다'는 대중의 편견을 깨기 위해 카페, 문화재 등 신선한 재미가 있는 곳에서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과 로스팅카페 '구루커피'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카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도 문화예술 행사로서 최초로 공개한다.
일제 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였던 이곳은 등록문화재 제22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