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24 표지. 손흥민 인스타그램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현직 축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A 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새롭게 발매되는 축구 게임 'FC 24'의 표지를 공개했다. 'FC 24'는 EA 스포츠가 FIFA 시리즈로 발매했던 축구 게임으로, 국제축구연맹(FIFA)과 네이밍 라이언스 계약이 끝나면서 게임명을 바꿨다.
게임명이 바뀐 만큼 표지 모델 라인업도 화려했다.
펠레를 비롯해 요한 크라위프,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 안드레아 피를로, 디디에 드로그바 등 레전드들과 함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등 현역 선수들, 그리고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의 딸 트리니티 로드맨 등 여성 선수들이 표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앞줄 가운데를 차지했다. 펠레, 지단, 호나우지뉴, 홀란 등과 함께 센터 라인에 섰다. 손흥민 오른쪽으로는 판데이크, 왼쪽으로는 로드맨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