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경 사진.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제공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전남 여수시와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산단특화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테크니션 스쿨는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3기까지 498명 수료에 450명(취업률 90.5%)을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국내 우수 대기업으로 취업시킨 여수시의 대표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과 여수시(테크니션 스쿨)는 여수산단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제조 랩 등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정강 원장은 "지역 인재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우리 원의 다양한 기자재 및 실험·실습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수시 지역 인재의 현장 업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