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번째 주인공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 브루노 마스. 현대카드 제공9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 팝 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공연 소감을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1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글을 올려 공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이로운 이틀 밤을 선물해 준 한국에 감사를 전한다. (다음 내한은) 9년이나 걸리지 않게 합시다. 정말로 여러분을 빨리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언제나 사랑을 보내며"라고 썼다.
같이 올린 영상에는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브루노 마스' 실황 일부가 담겨 있었다. 공연 장소인 잠실주경기장의 객석,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브루노 마스의 모습은 물론 공연을 만끽하는 관객 등이 두루 나왔다.
브루노 마스는 '댓츠 왓 아이 라이크'(That's What I like)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 '트레저'(Treasure)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매리 유'(Marry You) '24K 매직'(24K Magic) '카운트 온 미'(Count On Me) '베르사체 온 더 플로어'(Versace On The Floor) '피네스'(Finesse) '토킹 투 더 문'(Talking To The Moon) 등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팝 스타다.
2007년부터 시작한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슈퍼콘서트'의 27번째 주인공으로 한국 관객을 만났다. 브루노 마스는 2014년 첫 내한 후 9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사상 최다 인원인 10만 1천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