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ACC 창제작 콘텐츠의 성공적인 미국 무대 진출과 함께 향후 해외 유통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지난 15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및 한류문화 위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ACC 콘텐츠의 해외 유통 활성화와 해외 문화예술 활성화, 뉴욕 내 한류문화 위상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올해 대형 미디어월과 전시장,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춘 신청사인 '뉴욕 코리아센터'개관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 개관 이후 양 기관은 전 세계 문화예술 콘텐츠가 집약되는 뉴욕에서 ACC의 다양한 창제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아시아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ACC재단은 같은 날 뉴욕에서 ACC 창·제작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공연을 선보여 관람객 및 해외 무용관계자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으며 ACC 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ACC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뉴욕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재외유관기관들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ACC 콘텐츠 유통을 통해 K-문화의 국내외 저변을 확대하고, ACC가 아시아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