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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델·빅데이터 분석' 양산웅상회야제, 6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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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I모델·빅데이터 분석' 양산웅상회야제, 6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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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남녀 모두 10대 19.4%, 행사장 및 인근 상권 매출 동반 상승
    "객관적 데이터 기반, 내년 행사 방문객 안전 대책 등 수립"

    양산시청 제공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에 열린 '양산웅상회야제' 기간에 6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2일 간 양산웅상회야제 행사장인 웅상체육공원에 이동통신사 기준 6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축제 분석은 이동통신사, ㈜KB국민카드 분석 플랫폼,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포털과 양산시 자체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결과이다.

    물총페스티벌, 화려한 개·폐막식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부스로 남녀 모두 10대가 19.4%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작게 방문한 70대 이상도 11.6%로 남녀노소가 함께 행사를 즐겼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특히 양산 자체 유동인구 인공지능 모델로 확인한 결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8시 사이 2만 5천명 정도의 가장 많은 인파가 붐빈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방문객이 87.3%이고 60~70대가 평균 50~60분 이상 다른 연령보다 오래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야강 백동강에서도 이벤트 행사 기간 팝업카페, 체험부스 등 4400명의 지역 주민들이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행사 한 달 전보다 15%, 2022년보다 약 10% 증가했으며 평산동먹자골목,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인근 상권에서도 전년 대비 42% 매출 증가했다. 특히 웅상지역은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순으로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을 확인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에 진행하는 축제나 행사는 추정치가 아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평가 기준은 물론 차년도 행사의 방문객 안전 대책, 이벤트 발굴 등 마련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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