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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최고위원 "국힘 총선, 尹심 아닌 민심 공천돼야 승리" [한판승부]

정치 일반

    김가람 최고위원 "국힘 총선, 尹심 아닌 민심 공천돼야 승리" [한판승부]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고위원 출마 목적? 세대간 가교역할·호남 대변
    與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0명, 충실한 연결고리 역할 할 것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세대와 지역 통합의 메신저가 되겠다.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가람 최고위원의 당선 인사말인데요. 70. 7%의 아주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당선된 직후 방송 첫 인터뷰로 저희 한판승부에서 모시게 됐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고위원님.
     
    ◆ 김가람> 안녕하십니까? 김가람입니다.
     
    ◇ 박재홍> 진 작가님과 김 소장님 인사 나눠주시죠.
     
    ◆ 진중권>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 김성회> 안녕하세요.
     
    ◆ 김가람> 감사합니다.
     
    ◇ 박재홍> 70. 7%, 압도적인 득표인데 소감 짧게 전해 주시죠.
     
    ◆ 김가람> 저도 생각지 못했던 득표율인데 저는 사실 실질적인 정치활동을 했던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제가 몸담고 있었던 정당에서 최고위원이라는 자리까지 이렇게 가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영광스럽고. 또 저를 이렇게 선출해 주신 분들의 어떤 의미 이런 것들을 또 생각하면서 강한 책임감과 어떤 소명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 박재홍> 호남 출신 40대.
     
    ◆ 김가람> 이제 마흔에 접어들었습니다.
     
    ◇ 박재홍> 마흔에 접어들었습니까? 만 나이로.
     
    ◆ 진중권> 40대라고 불리기 좀 억울한.
     
    ◇ 박재홍> 당선 전부터 언론에서 우리 김가람 후보가 굉장히 유력하다라는 진단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이유는 뭐였을까요?
     
    ◆ 김가람> 아무래도 중간에 합류하게 되는 최고위원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렇게 합류해서 손발 잘 맞출 수 있는 그런 최고위원이 되면 좋겠다라고 당원들이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당대회 때도 제가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했었잖아요. 그리고 또 청년대변인으로 제가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부분 높이…
     
    ◆ 진중권> 다른 것에 대해서 인지도라든지.
     
    ◆ 김가람> 인지도라고 있을까 싶기도 한데.
     
    ◆ 진중권> 적어도 당내에서는.
     
    ◇ 박재홍> 얼마 전에 저희 프로에서 이용호 의원이 김가람 후보가 어떤 김기현 대표의 생각에 투영된 후보인 것 같다라는 말씀도 하셨거든요.
     
    ◆ 김가람> 당 밖에서는 잘 비춰지지는 않지만 제가 짧지만 청년 대변인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김기현 대표님께서 청년이나 호남 이쪽에 대한 진정성은 저는 분명히 있다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느끼실 겁니다. 지금 얼른 생각나는 것만 보더라도 청년대변인 임명했죠. 우리 당에 청년국 부활됐거든요.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1000원의 아침밥, 그리고 누구나 토익 5년, 그다음에 예비군 훈련 삼권 보장. 그다음에 어버이날 때도 우리 소년소녀가장들 가서 또 위로해 주고 하셨거든요.
     
    ◇ 박재홍> 김기현 대표가.
     
    ◆ 김가람> 그리고 최근에도 우리 청년정책위부의장 이런 것들도.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청년들한테 집중하는 모습도 우리 원내에 계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죠? 그리고 이번에 우리 호남 5. 18을 대하는 자세나 이런 것들을 봐서도 그런 것들에 대해서 김기현 대표님께서 가지고 있는 생각과 제가 좀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이셨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런 생각에 대표의 마음이 또 투영된 후보였다?
     
    ◆ 김가람> 그래서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용호 의원님께서. 그런데 이런 것들이 밖에서 좀 더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박재홍> 밖에서?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 김가람> 우리 국민들께서 이런 것들을 잘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 진중권> 나와서 말씀을 하셔야지 알죠.
     
    ◇ 박재홍> 방송 자주 나오셔야겠네. 그렇죠? 오늘 스튜디오 나오니까 어떠십니까? 좀 편안하십니까? 우리 진 작가님, 김 소장님 앞에 있는데.
     
    ◆ 김가람> 두 분은 무섭고요, 아직도.
     
    ◇ 박재홍> 저는 아직 안 무섭고.
     
    ◆ 김성회> 시작부터 왜곡을 하시네요.
     
    ◇ 박재홍> 가짜뉴스. 그런데 최고위원 보궐선거 약간 좀 아쉽게 뭐랄까요. 좀 조용했다라는 평가가 많이 있었어요. 사실 그래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최고위원 선거 이렇게 또 조용할 수 있는가. 조용해서 더 놀랍다라는 말씀을 하시거든요. 이 부분은 그래도 당선자 입장에서는 아쉽게 느껴지시는 부분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 김가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은 아니니까요. 당연히 저도 그렇고 같이 경쟁하신 분들도 어떤 정치적 활동을 저도 했었던 사람은 아니고. 그래서 어떤 정치적 중량감이나 대중적 인지도나 이런 것들이 떨어지다 보니까 이제 그런 말씀들이 당연히 나오셨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하지만 정치적인 영역, 실물정치를 오래했다고 해서 꼭 그것이 최고위원으로서의 역량에 꼭 비례하느냐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런데 이제 저희 방송 자주 나오시는 이재오 상임고문, 국민의힘 상임고문께서는 최근 이 지도부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최고위원 하면 거의 당대표 급이여서 어떤 최고위원이 조금 무게감 있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그래서 최고위원들이 말을 해도 일반 의원들도 그걸 좀 가볍게 여기지 않았었는데, 현 지도부 같은 경우는 좀 중량감이 떨어지지 않느냐. 우리 최고위원님도 정치 생활을 많이 하신 분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좀 걱정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김가람> 물론 그런 지적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도 더 노력은 하겠지만 시대적 흐름도 저는 작용한다고 보거든요. 우리 당만 하더라도 청년 자리 한 자리는 꼭 보장하고 있고, 여성 최고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런 다양성, 이제 우리 고문님께서 활동하시던 시기에 비해서 다양성을 더 강조하는 그런 시기인 것 같고. 특히 오히려 내년에는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떤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잘 공감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정치 활동을 오래하신 분들보다는 저처럼 최근까지 이렇게 일반적인 청년들의 삶을 살았던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게 오히려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성회> 최고위원님은 최고위원회 청년 최고위원도 도전하시고 이번에도 도전하시고 끊임없이 최고위원 문을 두드리셨는데. 돼서 뭘 하고 싶었다, 이런 게 좀 있으십니까?
     
    ◆ 김가람> 저는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할 때는 첫 번째 계기는 우리가 이준석 대표나 우리 당의 젊은 친구들이 저도 많이 응원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렇게 좀 아쉽게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이제 20대 때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늘 저보다 연배가 훨씬 많으신 분들과 같이 부대끼면서 사업도 해 왔고 또 제가 청년회의소라는 단체의 중앙회장을 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배님들도 후배들, 이렇게 부대끼면서 중앙회장까지 하는 그런 과정들이 있었는데, 참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오늘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좀 가교 역할 좀 잘해 보고 싶다, 그런 생각도 있었고. 또 우리가 호남 출신인데 특히 청년이 우리가 이렇게 여당이 됐을 때 호남 출신의 어떤 청년이 최고위원에 한 명 좀 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출마했었습니다.
     
    ◆ 진중권> 일단 최고위원이 되셨고요. 최고위원은 당에서 가장 높은 기구 아니겠습니까? 당대표와 최고위원이라는 게 중요한 결정은 다 거기서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김기현 대표도 사실 좀 존재감이 약하고 그다음에 최고위원도 지금 보면 다 정치적 경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서 사실 어떻게 보면 강팀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가운데서 지금 문제가 되는 게 이제 당정의 종속 관계가 지금 문제가 되고 있거든요. 쉽게 말하면 당이 야당하고 대화를 하려면 자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여지 같은 것들이 있는데, 지금 보면 여당은 없고 대통령실 하고 야당의 싸움만 지금 있는 상태거든요. 이게 이제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신지.
     
    ◆ 김가람>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제가 짧지만, 아주 핵심에 있었던 사람은 아니지만 사실 그런 부분도 많은 부분 사실 프레임으로 좀 씌워진 부분들이 좀 작용하지 않나. 또 어떠한 아주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실 그렇게 이야기하는지도 사실 저는 잘 모르겠고. 또 어쨌든 그렇게 보여진다고 하면 앞으로 좀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참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 진중권> 왜냐하면 기자들이 뭘 물어보려면 당에 물어보는 것보다 대통령실 사람한테 물어보는 게 더 빠르다는…
     
    ◆ 김가람> 김기현 대표 스타일 자체가 저도 좀 그런 부분들이 아쉽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는데, 이렇게 한방을 노리시는 어떤 그런 스타일보다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보자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하나씩 해나가보자,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는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런데 이제 여야 할 것 없이 티는 더욱더 많이 나고 있지만 내년 총선을 향해서 지금 다들 신경이 곤두서 계시잖아요, 공천 관련해서. 이 얘기 계속 나올 거고. 김기현 대표 같은 경우는 TK 물갈이론, 검사공천설 이 부분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 최고위원님께서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이 공천 내년 총선 공천 어떤 원칙과 또한 그런 것들이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까?
     
    ◆ 김가람> 그러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들은 것만 하더라도 아니라고 여러 번 이야기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계속 이제 검사공천할 거다라고 계속 이야기하시니까 최근에 있었던 당협위원장 워크숍 가서도 우리가 공천하는 기준은 첫 번째는 민주당보다 우월한 도덕성. 그리고 두 번째는 실력. 세 번째는 공정한 공천이 될 것이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어떤 검사공천, 무더기 공천 이런 것은 절대로 없을 거다, 이렇게 확언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윤심 공천 이런 것들도 아마 민심을 바라보는 공천이 될 것이다. 또 그렇게 돼야지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 진중권>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고 대통령도 권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나가라고. 권하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데 이제 그분들이 당에 딱 오게 되면 말이 경선이지 사실상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 부분이란 말이죠. 당에서 그걸 어떻게 차단하느냐, 이런 문제가 현실적인 고민거리로 다가올 것 같은데.
     
    ◆ 김가람> 그때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쨌든 그분들도 정치를 하겠다고 도전하시는 건데 정치인 개개인의 판단을 어떻게 강제할 수는 없겠지만.
     
    ◇ 박재홍> 나오지 마, 이렇게 할 수 없겠죠, 본인이 나온다고 한다면.
     
    ◆ 김가람> 늘 겪었던 어떤 그걸 반복하는 것 같은데, 하지만 중요한 건 계속해서 어떤 검사공천 이렇게 할 거 아니냐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계시니까 계속해서 똑같은 논리로 이렇게 공격하는 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성회> 최고위원님 입장에서 볼 때도 검사들을 다수 공천하거나 이러는 것은 민심에 역행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 김가람>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검사 무더기 공천은 민심에 역행하는 공천이다.
     
    ◆ 김가람> 아무래도 국민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계시는 건 어느 정도.
     
    ◇ 박재홍> 우병우 전 수석 얘기 계속 나와요. 출마론.
     
    ◆ 김가람> 그것 또한 그분도 본인 개인의 생각을 표출하는 거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지만 그분이 검사를 전부를 또 대표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 진중권> 그런데 당에서 그분이 출마한다, 또는 당에서 또 출마를 권유하거나 뭐 이런 그분의 출마에 관에서 당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좀 있었습니까?
     
    ◆ 김가람> 제가 지금까지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아서 모르겠지만.
     
    ◇ 박재홍> 대변인이셨는데.
     
    ◆ 김가람> 전혀 들은 적은 없습니다.
     
    ◇ 박재홍> 전혀 들은 적이 없었다. 지금 이제 관련해서 또 나오는 얘기가 이제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입니다. 야당에서 엄청나게 공격하고 있고. 지금 언론계 일각에서도 굉장히 비판 목소리 많이 나오고 있는데, 최고위원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이동관 전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 어느 정도 사실입니까?
     
    ◆ 김가람> 아직 내정을 전혀 하지도 않았는데 그걸 가지고 벌써부터 청문회 때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약간 정치적인 목적이 있어 보이고. 인사라는 게 그래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임명권자는 내가 어떠한 목적으로서 사람을 이렇게 좀 쓰겠다라고 하는 것과 어떤 국민들의 어떤 감정적인 부분과 여론을 또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인사라는 게 참 어럽구나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이동관 특보에 대해서 어떠한 방송 장악을 위해서 칼잡이다, 선수다라고 민주당에서 그렇게까지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려가 굉장히 큰데 당내에서 그러면 적절한가 부적절한가 이런 입장을 내야 되지 않을까요?
     
    ◆ 김가람> 그것도 민주당 시각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겠죠. 임명권자 입장에서는 공정한 방송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임명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진중권> 당의 역할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임명권자는 그렇게 생각하겠죠. 왜냐하면 총선 앞서서 방송을 장악하는 게 아무래도 자기 권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할 테니까. 하지만 당의 입장에서는 민심을 전달해야 하지 않습니까? 아들이 학폭이고 정순신 건보다 훨씬 더 정도가 심하단 말이죠. 그다음에 개입한 것도 상당히 지금 질이 안 좋게 개입한 부분이거든요. 권력형으로 개입한 부분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데. 거기다가 지금 과거에 청와대 조인트 사건이 이분 때문에 일어난 거 아닙니까?
     
    ◇ 박재홍> 최시중 방통위원장.
     
    ◆ 진중권> 가서 조인트 맞고 돌어왔다는. 청와대 들어갔다가 조인트 맞고 돌아왔다는 그 시절이란 말이죠. 이런 걸 봐서 도덕성이나 적격성 이 모든 점에서 사실부적격이고. 만약에 청문회가 시작되면 국민들이 굉장히 화가 날 거거든요. 이거 대국민 선전포고 하자는 거냐. 국민들 다, 그럼 우리 응전하겠다, 이렇게 나올 거란 말이죠. 그런 민심들을 갖다가 전달하는 게 당의 임무이고 그래서 최고위원회의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그런 민심을 좀 전달해 주시죠.
     
    ◆ 김가람> 그런 말씀에는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 김성회> 그런데 이제 오늘 한국일보 보도 보니까 대통령실 관계자가 얘기했든데 인사검증을 마쳤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 검증까지 끝났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지난번에 정순신 씨 같은 경우에는 정순신이 그 검사인지 몰라서 우리가 검증 못한 것뿐이다라고 했는데 이동관 후보가 아직 아닙니다마는 하여튼 이분 같은 경우는 학폭 문제가 훨씬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대통령실에서는 검증에 통과해서 언제라도 임명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벌써 얘기를 해 버리는 것은 조금 검증 자체가 부실했다는 비판도 받을 수 있거든요.
     
    ◆ 김가람> 아직 임명하기 전이니까 지금 이렇게 논란이 되는 것도 뭐 이렇게 감안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 박재홍> 이거 대통령님 직접 입장이 나온 KBS 수신료 분리징수 문제, 대통령실에서 권고를 했죠, 분리징수하는 방향으로. 그런데 지금 KBS 사장은 내가 사퇴할 테니까 분리징수는 거둬달라 이런 입장 아닙니까? 최고위원님 어떤 입장이세요?
     
    ◆ 김가람> 저는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지금까지 끼워팔기 했던 거 아닌가?
     
    ◇ 박재홍> 전기요금과 수신료.
     
    ◆ 김가람> 전기요금과 수신료는 다른 건데 지금까지 일반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중권> 대안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6500억 중에서 다 날아가고 1100억 정도 걷힐 거라고 하는데. KBS 운영이 불가능해질 거고 공영방송 자체가 사라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때는 민간에다 팔겠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그 부족한 재정들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세금으로 보완할 것인지 아니면 이 사람들 구조조정해서 다 자를 것인지. 이런 구체적인 안이 있어야 되고. 또 그렇게 되면 광고 시장에 뛰어들어야 되잖아요, KBS가. 그랬을 때 다른 언론사들의 몫이 다 뺏기게 되거든요. 굉장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다 하는 계획하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면 괜찮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뭡니까? 대안은 없는 것 같거든요.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국은 사장 쫓아내기 위한 카드로서만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국민들은 당연히 원하죠. 국민들은 분리징수를 다 원하니까 약간 포퓰리즘 정서에 의존해서 이때다 그런 것 같은데 그 대안은 뭡니까?
     
    ◆ 김가람> 그런데 어느 언론사, 방송사나 어떤 재정에 있어서 고민을 하지 않고 운영이 되고 있는 언론사가 기존에 있나요. 여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래서 갑작스럽게 이렇게 하는 것에 있어서는 당연히 고민스럽고 걱정이 앞서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걱정이 앞서면 어떤 KBS 자체도 본인들의 어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게 되고 결국에는 저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실 2014년도나 2017년도에 노웅래 의원이나 박주민 의원도 이걸 똑같이 이야기했었다고도 하니까. 그래서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나 그런 주장을 하는 것에 있어서. 그래서 당연히 저는 이거 국민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게 아주 굉장히 합리적이고 일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 당내 현안은 더 파악하셔야 될 것 같고 그래서 관련 입장은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요. 오늘 또 선거를 막 마치시고 당선된 분에게 너무 또…
     
    ◆ 김가람> 맞습니다.
     
    ◆ 진중권> 벌써 최고위원의 기능을 발휘하고 계신 것 같아요.
     
    ◆ 김가람> 트레이닝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김성회> 사실 저희가 애드리브 없이 원고에 써 있는 대로 하지 않습니까? 저희 책임은 없는 걸로.
     
    ◇ 박재홍> 김가람 최고위원님이 선출되면서 호남 출신이시기 때문에 이제 국민의힘이 이른바 서진정책이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냐 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위원님 당선으로 또 국민의힘에 대한 혹은 현 정부에 대한 호남 민심이 더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
     
    ◆ 김가람> 말씀하신 대로 저라는 사람을 누가 알고 계셨겠습니까?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됐을 때는 거기에 맞는, 기대하시는 역할, 또 저에게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편하게 예를 들자면 광주 전남 해서 기초단체가 41개 있거든요. 당연히 41개 중에 우리 국민의힘 소속의 기초단체장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여당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에는 단순히 제가 어떤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부터 가장 먼저 듭니다. 그래서 어떤 민주당과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광주전남에 계시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호남출신이니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역할부터 빨리 현장형 최고위원이 되고 싶습니다.
     
    ◇ 박재홍> 현장형 최고위원이 되겠다. 김성회 소장님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십니까?
     
    ◆ 김성회> 그렇게 현장형 최고위원으로 시작하셔서 내년 총선에 대한 계획도 좀 갖고 계십니까?
     
    ◇ 박재홍> 출마.
     
    ◆ 김성회> 갑자기 물어봐서 저도.
     
    ◆ 김가람> 오늘 지도부가 됐으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을 지금 생각하기보다는 잘 합류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원팀이 되겠습니다.
     
    ◇ 박재홍> 마지막 하나만 더 여쭤보면 이거 이제 심각한 질문은 아니고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가람 후보 평가할 때 정말 좋은 분이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무슨 말씀을 나누셨길래 김재원 최고도 만만한 분은 아닌데.
     
    ◆ 진중권> 5. 18 망언…
     
    ◆ 김가람> 제가 그렇게 화답을 해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보시기에도 제가 아직 정치에 많이 때가 묻지 않은 것처럼 보여지지 않으신가. 그래서 그런 모습 전당대회 치르면서 많이 자주 이렇게 뵙고 인사드리고 했는데 그런 모습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호남, 또 국민의힘에서 호남. 그리고 40대 청년 대변인의 위치에서 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최고에 입성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 진중권> 응원합니다.
     
    ◇ 박재홍> 현실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김가람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가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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