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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강아지 주신 아주머니 찾습니다"[어텐션 뉴스]

사회 일반

    "17년 전 강아지 주신 아주머니 찾습니다"[어텐션 뉴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비행 중 문 열린 항공기 수리비 6억 4천 만원
    유아인 투약 마약 2개 더 있어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17년 전 강아지 주신 아주머니 찾습니다…가슴 절절한 사연' 입니다.

    16년 전 대구에서 강아지를 분양해준 아주머니를 찾는다는 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이 훈훈해졌습니다.

    오늘(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년 전 강아지를 주신 아주머니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전단이 공유됐는데요.

    노견이 돼 투병 중인 반려견이 죽기 전에 원래 주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내용의 전단입니다.

    전단지에는 "너무 예뻐서 이름을 공주라고 지었다 함"이라고 쓰여있고요.

    온라인커뮤니티 캡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전단지 작성자인 A씨는 2007년 7월쯤 대구 남구 봉덕동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3개월 된 강아지였던 공주를 자신에게 분양해준 아주머니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공주가) 형제들과 어울리지 못해 불쌍해서 누구든 주려고 데리고 나오셨다고 했다"면서 아주머니의 품에 안긴 공주에게는 향기가 났다고 그날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A씨가 아주머니를 찾는 이유는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에쁜 공주 주셔서 그간 너무 행복했다"며 "그런데 공주가 이제 노견이라 많이 아프다. 죽기 전에 원래 엄마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버리지 않겠다는 그 약속, 17년간 잘 지켰으니 우리 공주 꼭 한번 만나주셨으면 한다"고 적었습니다.

    네티즌들은 A씨의 마음이 참 예쁘고 감동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온라인에는 "작은 생명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저분의 마음이 아름답다"며 "17년간 얼마나 지극 정성으로 강아지를 키웠을지 알것 같다. 어떻게든 강아지를 분양해 주신 아주머니를 꼭 찾아서 저분의 바램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비행 중 문 열린 항공기 수리비 6억 4천 만원' 입니다.

    지난달 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30대 남성이 비상문을 연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이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항공기 수리비를 6억 4천만 원으로 산정했습니다.

    문제의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국토부와 별개로 아시아나 항공도 자체 피해액을 추산하고 있고요.

    아시아나 항공은 문을 연 남성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기종들은 이륙 후 비상구 자동잠금 기능이 있으나 사건이 발생한 해당 기종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해당 기종은 내외부 압력 차가 낮으면 비상구 작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비상구와 가까운 곳에 앉아 있다가 우발적으로 문을 열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국토부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유럽연합항공안전국(EASA)에 이번 사례를 알리고 운항 중 비상구 레버 커버를 열면 경고음이 작동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유아인 투약 마약 2개 더 있었다' 입니다.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마취제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 등 최소 2종 이상의 마약류를 추가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존에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총 7가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유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유씨 뿐 아니라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21명을 입건했는데요.

    경찰이 불구속 송치하는 21명 중에는 미대출신 작가 최모씨 등 8명과 의사 10명, 간호조무사 1명, 병원 관계자 1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유씨 지인들은 유씨가 코카인 등 마약류를 구매하거나 투약하는데 도움을 준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와 함께 미국여행을 갔던 지인 B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지난 4월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무효화 조치와 함께 인터폴 수배 등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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