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순천향대, 우즈베키스탄 창업 활성화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



대전

    순천향대, 우즈베키스탄 창업 활성화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스타트업 지원센터 'U-ENTER(Uzbekistan Entrepreneurship Innovation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기술기반 창업 촉진센터 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PMC)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지역의 범정부 간 스타트업 통합 제도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내년 7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관계자와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정책 및 스포츠 장관, 사업 책임자인 순천향대 서창수 교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U-ENTER는 타슈켄트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 총면적 2300㎡ 규모로 기술창업기업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스타트업 범정부 간 통합 제도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지원체계와 생태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PM)인 서창수 교수는 "이번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준공에 따라 앞으로 한국의 성공 경험과 사례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이식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창업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이 구축되고 203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을 달성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