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여섯 번째)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소상공인 현안에 대해 논의 후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 일곱 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힘들어질 것이라며 최저임금 1만원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 장관은 7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나눔 행사를 갖고 "내년도 최저임금이 지난해처럼 5% 오르면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5년간 최저임금이 42.6%나 올랐는데 이는 주요7개국(G7)과 비교하면 최소 1.3배에서 최대 5.6배나 높은 것"이라며 "또 지난해 최저임금이 중위임금와 비교해 62.6% 수준인데 이는 OECD 30개국 중 8위이자 일본의 46.2%, 미국의 28%보다 높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소상공인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되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등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