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남형 장난감 도서관' 이름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부모 부담을 줄이고 놀이공간을 공유하고자 시군별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을 오는 2027년까지 18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창원·김해시 등 7개 시군에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을 신설하거나 새단장한다. 아이들에게 장난감 대여는 물론 지역민과 소외계층 대상 특화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나눔행사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칭 공모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형 장난감 도서관의 상징성이 잘 드러나거나 영유아 가족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이달 안에 당선작을 발표하며, 최우수·우수·장려작 각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 당선작은 '경남형 장난감 도서관' 현판 등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