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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배후단지 지반침하, BPA가 공사비 60% 내기로



부산

    웅동배후단지 지반침하, BPA가 공사비 60% 내기로

    핵심요약

    7차례 심리끝에 중재, 화해판정으로 마무리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 제공
    웅동배후단지 지반침하와 관련해 부산항만공사가 보수공사비의 60%를 내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일 대한상사중재원 부산지부에서 웅동배후단지 입주업체 21개사와 지반침하 보수공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은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보수공사 비용 분담을 BPA측에 요구해왔다.

    업체들은 지난 2021년 10월 보수공사비 분담비율과 공사 시행방안 등에 대한 중재를 신청해 지금까지 심리 7차례가 진행됐다. 전날 7차 심리 끝에 화해판정으로 마무리 됐다.

    BPA는 배후단지 입주업체들과 실무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발생할 보수공사비의 60%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보수공사는 건축물을 사용할 입주업체들의 책임하에 시행된다. 입주기업의 경영 여건과 BPA 예산 등을 고려해 3년에 걸쳐 분산해 착공한다.

    또,  입주업체들이 중재신청 이전에 자체적으로 시행한 보수공사 비용도 BPA와 입주업체들이 함께  외부자문을 통해 적정성을 확인한 이후 분담비율에 따라 분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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