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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시의원 "대전 늘봄학교 시범사업 문제점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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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시의원 "대전 늘봄학교 시범사업 문제점 개선해야"

    이한영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제공이한영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을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늘봄학교'가 벌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대전늘봄학교 시범운영에서 나타는 문제점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늘봄학교는 현 정부 교육분야 국정과제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며 "지역에서 늘봄학교 사업이 벌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늘봄학교 담당 교사는 기존 학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각종 업무 과중으로 피로도가 매우 높다"며 "학생수가 적은 학교는 강사 지원자가 없어 학교마다 방과후 수업의 수준에 있어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늘봄학교의 문제점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방과후 학교 돌봄지원센터로의 차질없는 업무 이관, 학교에 늘봄학교사업의 재량권 부여, 다양한 돌봄 모델 마련과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2025년 전국적인 시행을 목표로 현재 대전시 20개 학교를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 200여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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