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낙동강하구 습지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낙동강 하구 습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간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에코센터에서 '2023년 낙동강하구 습지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생태 속 습지를 직접 체험하고 을숙도 곳곳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골라 즐기는 맞춤형 습지 체험 △20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 △카약 타고 습지생태 탐방 △낙동강 물길 따라 떠나는 식도락 생태여행 △메타버스 타고 낙동강하구 한 바퀴 △야생동물 자연 복귀 체험 △을숙도 습지길 걷기 등이다.
참가 신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홍경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평소 접근이 쉽지 않은 을숙도 습지 지역을 개방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