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수업 중 골프 연습한 초등 교사의 궤변 "포기하지 말라"

  • 0
  • 0
  • 폰트사이즈

사회 일반

    수업 중 골프 연습한 초등 교사의 궤변 "포기하지 말라"

    • 2023-05-23 10:34
    • 0
    • 폰트사이즈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자습시키고 자신은 골프 연습을 해 지역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2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 A 교사는 최근 수업 시간 도중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하거나 모둠 활동을 시킨 뒤 자신은 골프 스윙을 연습했다.

    그는 교실에 골프채와 매트, 플라스틱 공을 놔두고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학부모는 A 교사가 학생들을 사실상 방치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학교 측은 A 교사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2~3차례 수업 중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A 교사는 자신이 골프를 잘하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학업 등을 포기하지 말라는 독려 차원에서 그랬다고 한다"고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A 교사의 복무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