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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시범마을 추진



경남

    창원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시범마을 추진

    동읍 월잠리 일대로 대상지 선정…중성화수술비와 동물병원 이동 지원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무분별한 실외사육견 번식으로 인한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시범마을'을 추진한다. 대상마을은 지난해 동물보호센터 입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동읍 월잠리 일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야생화된 유실·유기견이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중성화수술비와 동물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마을 대상에게는 중성화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며, 농촌지역 특성상 교통여건이 열악해 동물병원으로 이송이 어려운 경우 포획단을 활용해 중성화수술 지정동물병원까지 이동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범마을 일대의 야생들개 출몰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해 이 지역의 유기동물 발생을 집중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중성화 시범마을 추진을 통한 유기동물의 발생 사전 방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의 효과를 보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대상마을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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