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지역 축제를 발굴하고 행사 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3 역세권 동천 축제 기획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기획학교는 순천의 대표자원 '동천'에 관한 축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해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순천 지역자원 탐구와 사례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을 포함하는 축제 기획 교육, 축제 운영 실습, 수료식 등 총 7회차로 구성되며, 6월 8일부터 한 달간 교육 후 7월 중 동천 일대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오는 30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는 순천 역세권의 신규 문화 기획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축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순천 특화 축제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http://urc.sc.go.kr/sc/)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