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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양희영·루키 유해란, LA 챔피언십 공동 7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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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양희영·루키 유해란, LA 챔피언십 공동 7위 출발

    양희영. 연합뉴스양희영. 연합뉴스베테랑 양희영(34)과 루키 유해란(22)이 LA 챔피언십을 공동 7위로 시작했다.

    양희영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다. 7언더파 단독 선두 리네아 요한손(스웨덴)과 3타 차 공동 7위다.

    양희영은 지난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LPGA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마지막 4승째는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거뒀다.

    유해란도 양희영과 함께 4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유해란은 데뷔전이었던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 성적. 올해의 루키 레이스에서는 108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유해란은 "최근 3주 동안 언더파를 친 기억이 없을 정도로 플레이가 안 좋았다. 그래도 LA에서 첫 날부터 4언더파 스코어로 시작하게 돼 마음 편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최혜진(24)과 최운정(33), 강혜지(33)가 2언더파 공동 20위, 김효주(28)가 1언더파 공동 33위, 안나린(27)과 지은희(37), 신지은(31)이 이븐파 공동 5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고진영(28)은 1오버파 공동 72위로 컷 탈락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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