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자료사진. 연합뉴스손흥민(31)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급 랭킹 2위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별 주급 상위 3명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 주급은 21만파운드(3억4000만원)로 해리 케인(30만파운드·4억80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반 페리시치(18만파운드·2억9000만원)는 토트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PL 20개 구단 주급 전체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차지했다. 홀란의 주급은 86만5000파운드로 14억원에 달했다. 전체 2위는 팀 통료 케빈 더브라위너(38만5000파운드·6억2000만원)로 집계됐다.
전체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와 다비드 더헤아로 각각 37만5000파운드(6억1천만원)를 받았다.
리버풀은 무함마드 살라흐(38만5000파운드·6억2000만원), 버질 판데이크(30만파운드·4억8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첼시 주급 1위 라힘 스털링은 35만파운드(5억7000만원), 아스널 주급 1위 가브리엘 제주스는 27만파운드(4억9000만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