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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서문시장은 지역 경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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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서문시장은 지역 경제 버팀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걸어서 입장하며 대구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걸어서 입장하며 대구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서문시장은 늘 시민과 함께해 왔다"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해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서문시장에서 격려와 응원을 힘껏 받았다"며 "선거일 바로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서문시장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함성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문시장에 동행한 윤 대통령은 "서문시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며 "서문시장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정부가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내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들이 손님들로 붐비고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지난해 8월 26일에도 서문시장을 찾아 민심이 흐르는 전통시장에 자주 찾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관람하며 과거 서문시장의 전경, 역사서의 기록, 엽서, 신문 기사 등이 담긴 사진들을 둘러봤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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