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3시 25분쯤 구례군 광의면 시암재~성삼재까지 1.5㎞ 도로 일부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토사와 돌이 쏟아졌다. 구례군 제공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성삼재)의 통행을 제한 중이다고 31일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11일 기상여건 호전 및 봄철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해당 구간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했으나 사면 붕괴 낙석사고로 인해 같은 달 15일부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낙석사고 발생 이후 응급조치는 이뤄졌지만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게 구례군의 판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5월 해빙기까지 수시 점검을 실시,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노고단 일주도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