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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0년 넘은 의령고등학교 최첨단 건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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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호 전면개축학교 선정 경남 의령고 30일 준공식


    1952년에 문을 연 경남 의령고가 최첨단 학교로 탈바꿈하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의령고는 2019년 교육부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공모에서 전국 1호 교사동 전면개축학교로 선정됐다.  이후 147억여 원을 들여 지상 3층, 총면적 4,873㎡ 규모로 완공돼, 올 신학기부터 학생들에게 개방됐다.
     
    새로 지어진 건물은 개방형 천장 형태 건축기법을 적용했으며, 2~3층 교실에는 발코니 형태의 공동학습덱(deck)를 만들어 공간을 확장했다. 교실 벽은 가변형으로 교실크기도 조정할 수 있다.
     

    교실에는 전자칠판, 무선통신, LED 조명, 공기순환장치가 설치됐다. 열린도서실과 창작활동실은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의령고등학교가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의 중심이 되어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선도 모델로 타 시도의 교육공간 혁신을 위한 우수사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의령고 외에도 양산고, 사천 용남고, 하동 화개중, 거제 외포초, 양산 화제초, 창원 성지여고가 공간혁신 사업에 선정돼 공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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