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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70세+ 어르신에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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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70세+ 어르신에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핵심요약

    4월 3일부터 2만 1700명에게 선착순 지급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카드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교통카드는 오는 3일부터 2만 17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거주지 주민센터에 면허반납을 하면 즉시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화로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통카드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보다 지난해보다 6559명 더 늘린 2만 1700명으로 확정했으며, 재정은 시 자체예산과 경찰청 국비, 티머니복지재단 기금 등으로 충당된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카드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전국 대부분의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의 경우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임승차 제도가 운영 중이어서, 별도로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 차감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서울시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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