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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클린스만호 황태자 낙점' 황인범, 콜롬비아전 펄펄 날았다

       상대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은 황인범. 연합뉴스상대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은 황인범. 연합뉴스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이 '클린스만호의 황태자' 자리를 확실하게 예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 대 2로 비겼다.
       
    황인범은 선발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황인범은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변함없는 활동량을 자랑했다. 중원은 물론이고 최전방과 후방까지 황인범이 달려가지 않는 곳이 없었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한국의 빠른 공격 축구 흐름을 이끌었다. 상대가 공을 잡으면 곧바로 압박을 시도했고 공을 뺏어냈다.
       
    동료를 보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전반 28분 콜롬비아 마테우스 우리베가 조규성의 발을 걷어차는 반칙을 하자 황인범이 우리베를 밀치며 항의했다.
       
    한국은 전반 손흥민의 멀티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2골을 허용해 2 대 2 동점이 됐다.
       
    황인범은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 후반에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후반 18분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황인범은 상대 진영으로 공을 찬 뒤 홀로 전력 질주하며 기회를 노렸다.
       
    후반 38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황인범은 상대의 중요한 패스를 차단했다. 2분 뒤 탈압박 상황에서는 노련한 몸놀림으로 상대에게 반칙을 끌어냈다.  

    황인범은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고 2 대 2 무승부로 클린스만호의 첫 평가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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