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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외신에도 등장한 얼룩말 '세로'의 이유있는 탈출 소동

    연합뉴스연합뉴스
    어제(23일)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서울 광진구 일대를 돌아다녔던 얼룩말 '세로'가 외신에도 등장했다.
     
    CNN은 24일 "서울에서 수컷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로와 뒷골목을 돌아다니다 결국 동물원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서울 도로 한복판에 깜짝 등장한 얼룩말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합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등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따르면, 세 살짜리 얼룩말 '세로'는 어제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 광진구 도로를 질주하는가 하면, 주택가의 좁은 골목을 거닐고, 시내를 누비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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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 3시 43분쯤 얼룩말 한 마리가 도로에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국은 얼룩말을 추적하다가 '세로'가 골목에 들어간 틈을 노려 울타리 등으로 탈출로를 차단했고, 얼룩말을 진정시키기 위해 근육 이완제 7발을 투약했다.
     
    이후 오후 6시쯤 '세로'는 원래 있었던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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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세로'의 부모 모두 작년에 병으로 사망했고, 그 이후로 '세로'가 반항적인 행동을 보여왔다"며 "한 번은, 옆에 살고 있던 캥거루에게 싸움을 걸기도 했다"고 말했다.
     
    CNN은 지난 2005년에도 서울의 같은 공원에서 6마리의 코끼리가 탈출해 식당과 학교로 돌진하면서 한 명의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곳에는 사자, 기린, 돌고래, 새 등 350여 종의 3000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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