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제공화성산업㈜은 24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 현금 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 6개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액은 6457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52.9% 증가, 영업이익 145억 원, 순이익 227억 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또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5억 7427만 원)
화성산업은 손원조 대경회계법인 대표를 사외이사로, 손원조·김홍일 사외이사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리더십으로 10여 년 만에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신흥국 건설사업 수주 등을 통한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과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하는 등 지속 가능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