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공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25명의 피해방지단원들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원들은 '총기 등 안전사고 교육' 등을 우선 수료하고,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구제 활동에 나선다.
피해방지단원들은 지난해 멧돼지 1306마리, 고라니 252마리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성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드리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