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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시범 운행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시범 운행

    BIE 실사단 부산 방문 예정인 4월 3~7일 시범 운행
    유엔기념공원, 오륙도 등 명소 방문 일정
    '엑스포 홍보 약속' 인플루언서 탑승 예정

    부산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시안. 부산 남구청 제공부산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 시안. 부산 남구청 제공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 기간 부산 남구청이 지역 명소를 누비는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부산 남구청은 다음 달 3일에서 7일 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와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테마형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가 유엔기념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 등 지역 명소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오전 10시 부산역을 출발해 유엔기념공원에서 설명을 들은 뒤, 다이아몬드베이에서 요트에 탑승해 오륙도와 해운대 동백섬, 광안대교를 해상에서 조망한다.
     
    이어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대연동 문화골목 등 남구에 있는 SNS 사진 명소를 방문한 뒤 부산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남구는 투어버스를 다음 달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데, BIE 실사단 방문 기간에 맞춰 시범 운행하며 엑스포 유치 열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범 운행에 탑승할 인플루언서는 SNS에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올리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위주로 선발하며, 버스에 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새겨 넣어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남구청은 앞으로 투어버스에 계절이나 주제별로 다양한 기획을 가미해 제공할 예정이며, 가격은 요트체험 비용을 포함해 3만 9천원으로 책정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투어버스를 통해 엑스포 유치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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