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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산불 바람타고 확산…대응 1단계에 진화헬기 2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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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산불 바람타고 확산…대응 1단계에 진화헬기 20대 투입


    경남 하동 산불. 산림청 제공경남 하동 산불. 산림청 제공
    11일 오후 1시 19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2시간 가까이 불길을 잡지 못하자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오후 3시 10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 10~3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2~4m 이상, 예상 진화 3~8시간 이상 등의 조건일 때 발령된다.

    현재 진화헬기 20대와 소방차 18대 등 진화장비 30대, 276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돼 주불을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민가 피해는 없지만, 암자 주민 2명이 대피했다. 산불영향구역은 10ha, 화선은 1km로 예상된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m의 바람도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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