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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 광주 아이파크, 이르면 5월부터 철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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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참사' 광주 아이파크, 이르면 5월부터 철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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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예정된 3월보다 서류 보완으로 두 달 늦춰져
    안전 관련 계획서 3개 중 1개만 검토 완료

    광주시 서구 화정동 붕괴 참사가 발생했던 아이파크 건물 모습. 박성은 기자광주시 서구 화정동 붕괴 참사가 발생했던 아이파크 건물 모습. 박성은 기자
    지난해 붕괴 참사가 발생한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인 화정 아이파크의 해체 작업이 당초 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해체 관련 서류 제출과 검토가 늦어지면서 두달 정도 미뤄지게 됐다.
     
    지난 2022년 1월 10일 신축 과정에서 붕괴 참사로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에서 인부 6명이 숨졌다.
     
    당초 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던 전체 8개 동에 대한 해체 작업은 두달 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해체 작업 관련 서류에 대한 추가 보완조치로 인해 승인 절차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제 작업 전에 승인이 필요한 안전관리계획서와 해체계획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가운데 유해위험방지 계획서만 검토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검토하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는 어느 정도 검토가 완료된 시점"이라면서 "3가지 계획서가 보완·검토 후에 인허가가 끝나야만 공사 중지가 풀려,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전관리계획서와 해체계획서의 경우 감리단이 검토를 마치면 다음 주 중으로 국토안전관리원에 제출되고 서구청이 최종 승인하면 철거 작업이 가능하게 된다.
     
    계획서 승인 이후에는 붕괴된 201동에 시스템비계와 가설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한 달여 동안 진행하고 빠르면 5월 초에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된다.
     
    서구청 윤정식 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장은 "계획서 승인이 나더라도 실질적인 공사 철거까지는 한 달 정도는 소요될 예정"이라면서 "실제 철거 작업은 5월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초 해체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건물을 모두 철거한 뒤 2027년 12월까지 재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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