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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자신감 폭발…GOS논란 넘을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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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S23, 자신감 폭발…GOS논란 넘을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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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S23 전용 AP 탑재에 베이퍼 챔퍼 적용
    벤치마크 점수 아이폰 14 프로맥스와 '접전'
    "성능과 품질, 역대 갤럭시 S 중 최고 확신"
    中프리미엄폰 추격…압도적 카메라 성능

    갤럭시 S23 시리즈. 황진환 기자갤럭시 S23 시리즈. 황진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가 오는 17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 성능을 점수화한 '벤치마크'가 공개되며 전작의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 논란을 지울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다수가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긱벤치5'와 '3D마크'가 꼽힌다.
     
    현재 갤럭시 S23 시리즈는 '긱벤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다. 전작인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난해 발열과 베터리 사용 시간을 위해 성능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이른바 'GOS 논란'을 받았기 때문이다.
     
    긱벤치가 성능 조작을 이유로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을 퇴출한 상황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도 측정 목록에서 제외된 것은 뼈아픈 실책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4분기 MX(모바일경험)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갤S23, 아이폰과 벤치마크 접전…그래픽 '우위'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따라서 갤럭시 S23 시리즈는 절치부심(切齒腐心)한 삼성전자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처음으로 갤럭시 맞춤형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8 Gen2'를 탑재하고, 발열을 제어하는 '베이퍼 챔퍼'도 품었다.
     
    그 결과는 벤치마크로 드러났다.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폰과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인다.
     
    극한의 상황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의 △안정성 △유지력 △발열 등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3D마크의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테스트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갤럭시 S23 울트라가 3754점으로 아이폰 14 프로맥스(3329점)를 따돌렸다.
     
    해외 IT 매체 '폰아레나'가 실시한 긱벤치 5 테스트 결과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가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추격하는 모습이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싱글코어 1583점, 멀티코어 4937점을 기록했다. 반면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각각 1884점과 5491점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그래픽 부문에선 갤럭시 S23 울트라가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앞섰다. 폰아레나가 실시한 3D마크의 고사양 그래픽 테스트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는 3828점으로 아이폰 14 프로맥스(3382점)보다 우세했다. 반대로 저사양 그래픽 테스트에서는 아이폰 14 프로맥스가 2327점으로 갤럭시 S23 울트라(195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갤럭시 S23의 성능은 판매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 면에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다"면서 "올해 전작(S22 시리즈) 대비 10%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최적화'라는 이름의 성능 제어 필요성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전작의 GOS 논란을 '성능'으로 정면 돌파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국 프리미엄폰의 추격…갤S23, 카메라로 압도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다만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벤치마크 점수 면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를 뒤쫓고 있다.
     
    3D마크의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테스트에서 중국의 VIVO IQOO 11 PRO는 3723점으로 갤럭시 S23 울트라를 바짝 추격한다. VIVO X90 Pro Plus 역시 369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최대 장점으로 압도적 성능의 카메라를 주목한다.
     
    후면 카메라의 픽셀만 기준으로 봐도,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5천~6500만 화소 수준이다. 반면 갤럭시 S23 울트라는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고인 2억 화소의 눈을 가졌고, 갤럭시 S23 시리즈 모두 '셀카'를 위한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을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를 가졌다.
     
    즉 갤럭시 S23 시리즈의 경우 '게임'과 '카메라'의 성능을 모두 잡아 대중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높은 수준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수요도 갖고 있다"면서 "게임 성능뿐만 아니라 카메라 성능도 갤럭시 S23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일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은 모두 완판됐다. 전작 시리즈의 2배 이상 팔렸고, 갤럭시 S23 울트라가 전체 예약 판매의 70%를 차지해 압도적 인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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