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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PD도 JTBC 行…예능 레이블 본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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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 PD도 JTBC 行…예능 레이블 본격 강화

    JTBC 제공JTBC 제공종합편성채널 JTBC가 예능 제작 레이블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TBC는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리즈와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를 제작한 레이블 시작컴퍼니를 계열 편입한다고 밝혔다.

    시작컴퍼니는 화제의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선보인 제작진이 지난해 2월 설립한 레이블로, '청춘MT'에 이어 '솔로지옥' 시즌2를 제작했다.

    JTBC는 시작컴퍼니 영입으로 계열(산하) 레이블 라인업을 보강,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TBC는 지난해 3월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잼(Studio JAMM)을 설립, 조승욱 PD 겸 대표를 필두로 김형중, 김희정, 오현숙 PD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과 음악 콘텐트·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히든싱어7'에 이어 오는 3월 '팬텀싱어4'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시어부' '강철부대'를 제작한 장시원 PD 겸 대표의 레이블 스튜디오 C1도 지난해 3월 JTBC에 합류해 '최강야구'를 런칭했다.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 밤마다 야구 팬층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팬덤을 일으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최삼호 PD 겸 대표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레이블 스토리웹을 식구로 맞이했다. 합류 직후 손석희 순회특파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세 개의 전쟁' 제작을 맡아 고품격 르포를 선보인 '스토리웹'은 올 상반기 새로운 콘텐츠를 런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JTBC는 최근 유망 크리에이터들을 대거 영입한 바 있다. '엄마는 아이돌' 민철기 CP, '짠내투어' 손창우 CP,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박근형 PD, '1박 2일' 정동현 PD,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환승연애' 이진주 PD 등이 JTBC로 자리를 옮겼다.

    TV를 넘어 OTT 등 플랫폼 기반 예능 콘텐츠가 쏟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예능 제작 역량 정비에 나선 JTBC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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