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카라 허영지, 퍼플키스. RBW, DSP 미디어 제공지난해 완전체로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낸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퍼플키스를 위해 MC로 나선다.
소속사 RBW는 허영지가 오는 15일 열리는 퍼플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 컴백 쇼케이스 MC를 맡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열린 미니 3집 '맴맴'(memeM)에 이어 두 번째로 MC 지원 사격하게 됐다.
같은 소속사인 퍼플키스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현장에서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것이라는 게 RBW 측 귀띔이다. RBW는 지난해 초 상장 후 30년 역사의 DSP미디어를 인수한 바 있다.
2014년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카라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허영지는 지난해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과 함께 5인 완전체로 컴백했다.
카라는 7년 만의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내고, 지난해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에서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배우로서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뷰티 인사이드' '열여덟의 순간'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허영지는 현재 예능 '코미디 빅리그'의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