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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마음 건강 돌본다…올해 500명 심리정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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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청년 마음 건강 돌본다…올해 500명 심리정서 지원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불안과 우울감 등을 경험하는 청년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도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올해 500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마음 문제를 예방하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두 10회의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상담 비용은 1회에 6~7만 원이지만, 6~7천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전액 무료다. 경남은 현재 76개 기관과 연계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년 차를 맞은 올해는 지난해 400명보다 100명 늘린 5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상담은 물론 고위험군의 심리까지 치유하도록 경남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가족과 사회문제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음건강 지원은 청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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