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가수 박재범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데뷔 후 첫 지상파 단독 MC를 맡은 박재범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가 뮤직 토크쇼 MC를 맡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소감을 밝힌 박재범은 여유로운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면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여 험난한 첫 MC 도전기를 예고한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이찬혁은 박재범이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죄송하게도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뜻밖의 진심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박재범 또한 솔직한 리액션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양희은은 매운맛 토크로 박재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 양희은 앞에서 박재범은 "머릿속이 하얗게 돼서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며 긴장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박재범과 크러쉬의 티격태격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크러쉬는 진행을 이어가는 박재범을 향해 "10년 동안 본 중 가장 창백하다"고 말했고 박재범이 "나 오늘 너무 힘들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