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개봉한 외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NEW 제공외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일 오전 7시 기준 2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한 지 29일 만이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원작 '슬램덩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은 새로운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다.
CGV 기준 연령별 예매 분포는 20대 18.7%, 30대 38.6%, 40대 31.8%로 20대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성별 분포는 여성 47.5%, 남성 52.5%로 비교적 고른 편이다. 배급사 NEW는 한국어 더빙판에 대한 인기도 200만 관객 돌파에 힘을 실었다고 바라봤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00만 돌파를 기념해 전국 응원 상영회, 성우 앙코르 무대인사 등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