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제공 경북대는 진로 및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KNU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고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캠퍼스, 상주캠퍼스, 동인동캠퍼스에서 열린다.
정치외교학과, 응용화학과, 의예과 등 총 36개 학과에서 진행한다.
고교생들은 관심 있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 학과별 특성에 맞게 구성됐다.
최연희 경북대 입학처장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전공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전공 지식을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대학 입시는 물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