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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 "김건희 여사님, 납작만두가 경쟁력 유지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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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민주당 "김건희 여사님, 납작만두가 경쟁력 유지하려면요"

    11일 김건희 여사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어묵을 먹으며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11일 김건희 여사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어묵을 먹으며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2일 논평을 내 "(서문시장) 납작만두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대형마트 의무휴일 폐지부터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고 김건희 여사의 역할을 주문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는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납작만두를 먹으면서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찬사를 보내 화제가 됐다.

    대구시당은 "김건희 여사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양말도 사시고 납작만두도 맛나게 드시는 모습은 좋은 서민 행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시장 나들이가 영부인 역할의 전부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문시장이 발전하려면 상인들과 소통도 없이 의무휴일을 폐지한 홍준표 시장의 독선적 결정을 되돌려야 한다"며 "김 여사가 이런 점을 대통령께 말씀드려야 진정한 영부인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시당은 "과거 육영수 여사께서 청와대 내 야당이라고 불렸던 건 박정희 대통령에게 할 말은 했기 때문"이라며 "김 여사가 '예뻐요' 소리에 취하면 패션모델 하겠다는 말 밖에 안된다. 부디 영부인 내외조의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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