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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교통카드 할인 확대…저소득층 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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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유페이 제공DGB유페이 제공
    새해부터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은 최대 50%의 절감 혜택을 받는다.

    10일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저소득층은 최대 50%까지, 청년층은 최대 38%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지자체가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지난 2018년 국토부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지난해 12월 기준)는 약 48만 명에 달한다.

    올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대상 지역이 경북 경산을 비롯한 173개 시·군·구로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올해도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병행할 수 있는 원패스앱 이벤트를 다수 준비했다"며 "대중교통 이용으로 생활비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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