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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인호 의원,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 주제 강연 나서



부산

    민주당 최인호 의원,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 주제 강연 나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하고 있는 모습. 윤창원 기자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하고 있는 모습. 윤창원 기자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가덕신공항 조기착공을 촉구하며 이슈 선점에 나서고 있다.

    가덕신공항 조기착공 국민행동본부와 김해신공항확장반대 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부산일보 강당에서 가덕신공항 조기착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 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강연자로 나서 2029년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필요성을 역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최근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시를 상대로 연일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일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부산시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가덕신공항에 대해) 추상적이고 선언적인 말만 되풀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검증되지 않은 (플로팅 공법) 방식만 고집하고 있다"며 지적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지역 민주당 인사도 대거 참여했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준호 해운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정명희 전 북구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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