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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점 차' GS-KGC, 후반기 불 붙은 PS 진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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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점 차' GS-KGC, 후반기 불 붙은 PS 진출 경쟁

    GS캍텍스 강소휘(사진 왼쪽), KGC인삼공사 이소영. 한국배구연맹GS캍텍스 강소휘(사진 왼쪽), KGC인삼공사 이소영. 한국배구연맹후반기에 돌입한 프로배구 여자부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이 뜨겁다.
     
    GS칼텍스가 승점 26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있고, KGC인삼공사가 승점 25로 5위에 있다. 두 팀 모두 8승 11패를 기록 중이지만, GS칼텍스가 승점 1 차로 앞서 있다.
     
    두 팀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이번 맞대결로 추격을 뿌리치려 하고, KGC인삼공사는 순위 역전을 노리고 있다.
     
    국내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의 어깨를 얼마나 가볍게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GS칼텍스 모마와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할 때 반대편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GS칼텍스는 강소휘,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이 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
     
    직전 경기에선 두 선수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강소휘는 앞선 한국도로공사전에서 21점(공격 성공률 46.15%), KGC인삼공사전에서 22점(공격 성공률 51.78%)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전에선 12점, 공격 성공률 44.4%로 다소 아쉬웠다.
     
    이소영 역시 지난 경기보다 나아진 모습이 필요하다.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10점, 공격 성공률 25.6%에 그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들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 그 부담은 외국인 선수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강소휘와 이소영이 모마와 엘리자벳의 반대편에서 공격을 분산시켜야 한다. 후반기 중위권 경쟁의 판도가 두 선수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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